나스닥 0.73%↑, S&P 0.17%↑, 다우 0.13%↓

▲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사진=네이버 해외금융 홈페이지 캡쳐>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와 복수 통신사에 따르면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73%(44.00p) 상승한 6091.60으로 거래 종료했다. 사상 최고가다. 이날 장중 나스닥지수는 최고치인 6100고지를 달성하기도 했다.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은 0.17%(4.13p) 소폭 오른 2388.33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13%(27.05)떨어진 2만 913.46에 거래 마감했다.


이날 대형 기술주들이 나스닥 상승세를 견인했다. 2일 실적발표를 앞둔 애플은 이날 사상 최고가인 146.69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애플과 더불어 넥플릭스, 아마존닷컴 역시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S&P500지수는 11개 주요 업종 중 5개 업종이 겨우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대형 은행의 분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으로 인해 금융주의 약세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장대비 99.06으로, 엔/달러 환율은 1달러당 111.83엔으로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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