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신안산선 우선협상대상자 투루벤인베스트먼트 선정

▲ 안산·시흥-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됐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안산·시흥-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됐다.


28일 국토부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트루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가칭)에코레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오는 5월 초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착수, 이르면 내년 상반기 실시협약 체결 후 착공할 계획이다.


트루벤 컨소시엄은 트루벤인베스트, CL건설 등을 주축으로 한국종합기술 등 다수의 엔지니어링사로 이뤄졌다.


신안산선은 안산-광명-서울 여의도구간과 화성 송산차량기지-시흥시청-광명구간을 연결하는 총 연장 43.6㎞ 길이, 총 사업비 3조 3895억원. 역대 최대 규모의 민간투자 사업이다.


올 2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트루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1단계(사전자격심사) 평가를 통과했고 이달 2단계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트루벤인베스트먼트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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