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노 가이즈.

[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앞서 유튜브 등 SNS를 통해 클래식 크로스오버 장르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피아노 가이즈’ (The Piano Guys)와 ‘슈퍼스타K6’ 출신 송유빈이 공동 작업한 싱글 ‘Okay’가 한국어 및 영어 듀엣 버전으로 발매된다.


지난해 4월 첫 내한공연을 가졌던 피아노 가이즈는 존 슈미트(피아노), 스티븐 샵 넬슨(첼로), 폴 앤더슨(비디오 엔지니어) 그리고 알 벤 더 빅(스튜디오 엔지니어) 등 네 명의 멤버로 이뤄진 그룹.


이들은 유튜브를 통해 피아노와 첼로로 유명 팝송과 클래식 음악들을 감성적, 감각적으로 재해석해 연주하며 업로드 한 것이 계기가 돼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네 장의 앨범이 연달아 빌보드 뉴 에이지 차트와 클래식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빌보드 차트를 통틀어 총 115주 동안 1위를 차지했으며 유튜브 조회수 10억을 돌파한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Okay’는 오는 28일 전 세계 발매되는 ‘피아노 가이즈’의 네 번째 정규 앨범 [Uncharted]의 메인 트랙이다.


한국에서는 송유빈과의 ‘Okay’의 한국어 버전과 영어 듀엣 버전이 추가된 [Uncharted] [코리아 딜럭스 에디션] (CD+DVD)이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슈퍼스타K6’ Top 4에 오르며 프로가수로 활동 중인 송유빈은 얼마 전까지 솔로 활동을 펼치다가 아이돌 그룹 마이틴(MYTEEN)에 합류, ‘K-Pop의 신성’으로 향후 활동이 기대되는 유망주다.


송유빈은 ‘Okay’에서 10대 특유의 풋풋함에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가미된 보컬로 완벽하게 곡을 소화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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