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독일 팝스타 제이미 리 크리비츠(이하 제이미)가 최근 자신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서울에서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친한파 해외스타로 국내에 이름이 알려진 제이미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3일 간 서울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제이미는 북부 독일 출신으로 지난해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더 보이스 오브 저머니(The Voice of Germany)’에서 우승하며 데뷔를 알렸다. 지난 5월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서 진행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독일 대표로 참가한 바 있다.

오랜 기간 한국행을 희망해온 것으로 알려진 제이미는 독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문화와 K팝을 좋아하며, 미래에 한국학과를 지망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제이미는 이번 방한 기간 명동과 삼청동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으며, 한국관광정보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K-Style hub(케이 스타일 허브)도 방문하는 등 바쁘게 국내 공식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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