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현정 기자]한국타이어는 폐타이어 고형연료 열분해 시설 설치와 관련 금산군의회와 대립하는 가운데 9일 충남 금산군 제원면 소재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야구장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문을 연 야구장은 한국타이어의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쳐(Proactive Culture)'의 일환으로 6천여㎡ 규모로 조성했으며 사내 야구동호인들이 이용하게 된다.


이호건 금산공장장은 "사원들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더 활기찬 일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사원들이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근로자들의 돌연사에 관한 원인 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금산에 새로운 시설을 건립하려고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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