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한중우호협회장이 지난 4일 방한 중인 덩릉 중국국제우호연락회 부회장과 만찬을 갖고 한·중 간 교류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5일 밝혔다.


4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회동을 갖은 박 회장과 덩릉 부회장은 한·중 수교 이전인 1990년대 초반부터 친분을 쌓아 왔으며, 그동안 두 나라의 우호 증진 및 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만찬에는 추궈홍 주한 중국 대사와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다.


한편 중국국제우호연락회는 국제적 민간 교류협력 촉진을 통한 세계 평화발전 추진을 목적으로 지난 1984년 설립된 단체로 북경본부 산하 34개 지부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 세계 70여개 국가와 문화, 예술, 체육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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