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최근 유럽 주요 증시가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경제 지표 호조와 국제유가 강세에 영향을 받아 사흘 연속 상승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04% 상승한 6,265.65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66% 오른 10,272.71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69% 상승한 4,512.64를 기록했다.


특히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도 0.32% 올라 3,071.41에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유럽 증시의 상승세는 미국 경제에 낙관론이 나오고 국제유가도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 4월 미국의 내구재 수주실적은 전월보다 3.4%(계절 조정치)나 증가했으며, 국제유가도 공급 과잉 완화 소식에 상승했다.

북해 브렌트유 7월 인도분 가격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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