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미희 기자]미국과 함께 G2로 일컬어지며, 경제 대국으로 꼽히는 중국. 중국은 한때 서방의 침공이나 공산주의의 폐해로 경제 악화 일로를 걷고 있었다.

이 책은 중국이 역사적 난관을 딛고 일어서 경제 대국으로 급부상하게 된 저력을 ‘인간’, 즉 ‘부자’에 초점을 맞추어 찾아보고 있다. 이 책은 총 3부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중국인의 부에 관한 배경지식과 경제문화에 대해 소개한다. 부에 대한 중국인의 철학이나 경제 마인드를 짚어 보고, 재물신의 의의와 대표적인 재물신을 설명한다.

특히 사마천의 [사기] [화식열전]에 나타난 인물을 통해 고대 중국의 부자들을 살펴보고, 명·청대에 상방이 형성된 과정과 대표 상방 상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