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미희 기자]많은 사람들이 채권은 원금보장이 되고 웬만해선 손실을 보지 않을 것이란 근거 없는 믿음을 가지고 투자에 임한다.

그래서 유명 대기업이 발행한 채권이거나 요즘 뜨고 있는 해외 국공채에 덥썩 투자하거나 신용등급만 높으면 무조건 투자하는 무모함을 보이기도 한다. 이 책은 채권이 저수익 저위험의 안전자산이라는 전제부터 다시 생각해야 된다고 말한다.

채권 중에는 놀랄 정도의 고수익 상품이 존재하고, 투자 여하에 따라 원금 손실도 발생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즉 채권은 안전 자산이 맞지만 100% 안전한 자산은 아니라는 사실을 최근 채권시장에서 불거진 사태들을 예로 들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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