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미희 기자]주식투자와 전쟁은 3가지 상황을 직면한다는 점에서 같다. 피할 수 없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불완전한 정보에 의해 의사결정을 해야 하며, 비이성적 감정에 빠져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것이다.

『투자, 전쟁에 묻다』는 이런 3가지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12개의 전쟁 기록을 끄집어낸다. 그리고 주식투자에 그대로 적용해 생존법을 모색한다.

이 책은 먼저 제2차 세계대전의 주요 전쟁 장면을 그린다. 그리고 각 전투가 성공했거나 실패한 원인을 짚어내고 주식투자로 연결한다. 이러한 전쟁에서 찾은 주식투자의 절대 생존 룰은 12가지이다.

기업을 분석하는 5단계, 200일 이동평균선 활용, 단기매매라는 신화 탈피, 애널리스트 보고서, 테마주 탈피, 삼봉형 패턴의 의미, 혁신과 성장에 투자, 테마보다 트렌드 찾기, 추세와 모멘텀의 반전, 저항선 돌파, 진짜 PE와 PB, 강한 기업의 조건이 그것이다. 주식투자의 관점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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