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미희 기자]삼성전자 없이는 한국경제를 말할 수 없는 오늘날, 우리나라 경제성장 기둥인 삼성전자가 위기에 흔들리고 있다. 그 원인은 무엇이며 이를 극복할 방법은 무엇일까?

『포스트 삼성』은 삼성전자의 위기를 진단함과 동시에, 국가경제 차원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일본, 미국, 핀란드 등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본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은 한때 분기 7조 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리며 회사 전체 영업이익의 70%를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중국ㆍ인도 업체들의 등장 및 약진으로 가격경쟁력과 기술경쟁력이 저하되었고, 이는 바로 지금의 위기로 이어졌다.

이는 일본 전자업체 '소니'의 몰락, 미국 제조업의 위기, 핀란드 휴대폰업체 '노키아'의 붕괴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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