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미희 기자]『사람이 이윤을 만든다』는 시스코 식품과 콘티넨털 항공의 이야기를 핵심 사례로 제시하고 있는데, 그 사례는 파편적이지 않고 상세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저자 중 한 명이 두 회사의 현업을 담당했던 책임자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또한 부록의 자료들은 실무에서 바로 사용될 수 있는 시스코 식품의 프레임워크가 잘 드러나 있다.

시스코 식품은 사업의 특성상 한국에서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기업이지만, 41년 만에 북미 1위 식품회사로 만든 HR과 혁신의 키워드가 필요할 때에 글로벌 수준에서 널리 회자되는 기업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서로 다른 산업분야에서 서비스경영이라는 하나의 워크프래임을 적용한 성공 사례에서 서비스경영의 무한한 성장 및 확장을 보여주는 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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