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4년제 대학은 입학정원 34만7866명 중 77.3%에 달하는 26만8776명을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이 중 내신 성적 위주인 학생부교과전형은 14만7345명(54.8%)으로 가장 많고 내신 성적·비교과활동 등을 종합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은 8만5168명(31.7%%), 실기전형은 1만9377명(7.2%), 논술전형은 1만2146명(4.5%)을 각각 선발한다.

수시 지원 기회는 최대 6회로 제한돼 있다.

전문대학을 비롯해 경찰대학과 사관학교, KAIST 등 과학기술원은 등은 6회 제한과 별도로 지원 가능하다.

단 한 대학이라도 수시모집에 합격할 경우 정시모집 지원 자격이 없어진다.

원서 접수는 해당 학교 홈페이지나, 유웨이나 진학사 등 대행사를 통해 공통원서를 작성한 뒤 원하는 대학에 접수하면 된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0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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