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까지 서류접수…세 자릿수 규모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19일부터 자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자동차산업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연구·개발(R&D)부문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해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연료전지 ▲전동화 ▲배터리 ▲샤시 ▲바디 ▲자율주행 ▲전자제어 시스템 개발 등으로, 지원 자격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고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다. 

 

현대차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H-리쿠르트’라는 별도 사이트도 개설했다. 이 사이트에서는 일대일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스페셜경제 / 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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