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신입생 전액장학금 실시
맞춤형 진로 설계 및 컨설팅으로 취업 지원

[스페셜 경제=변윤재 기자] 창신대학교가 대학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며 제 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지방 대학들의 인구 급감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신입생 100% 모집 달성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냈다.

 

부영그룹이 창신대학교의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뒤 이룬 성과다. 부영그룹은 대학 발전을 위해 2020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부영그룹은 2021학년에도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도 1년 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금 지원은 계열에 따라 등록금 포함 1년간 560만원에서 824만원 수준으로 국가장학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한다.

 

한편, 창신대학교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일정에 돌입한다. 총 2개 단과대학 14개 학과가 신입생을 모집하며, 원서접수는 23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 및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주일 전인 11월 26일에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개설학과로는 ▲보건복지문화대학(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과, 식품영양학과, 경찰행정학과, 음악학과, 미용예술학과) ▲미래융합지식대학(항공기계공학과, 항공서비스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소방방재공학과, 부동산금융학과, 중국비즈니스학과, 한국어교육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석사과정으로는 일반대학원 간호학과(일반과정, 호스피스 전문간호사 과정)와 소방방재공학과, 부동산대학원(부동산학전공, 경영학전공), 복지문화대학원(사회복지학과, 미용예술학과, 음악학과, 유아교육과)이 개설되고 박사과정으로는 일반대학원 부동산경영학과(부동산학 전공, 경영학 전공) 등이 운영된다. 

 

창신대학교는 강소대학의 강점을 바탕으로 평생 멘토제와 졸업 후 추수지도제도인 ‘Follow-up survey’를 통해 맞춤형 취업지도를 실시하는 중이다. 특히 멘토 교수와의 상담과 교양필수 교과목인 ‘맞춤형 진로설계’를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취.창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전문컨설턴트가 1대1 취업컨설팅과 취업포트폴리오 제작을 돕고 있다.

 

올해부터는 부영그룹을 포함한 250여개의 회사와 연계하여 현장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전국 평균 취업률보다 10% 이상 높은 74.8%의 취업률을 달성한 바 있다.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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