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롯데건설은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성과와 경영 전략을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3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무 및 비재무 활동과 성과가 수록돼 있다. 또 실적 비교를 위해 과거 3개년의 성과를 반영했다.

 

경쟁력 강화와 안전 및 기후변화 대응, 인재 경영, 고객 만족, 사회공헌, 동반성장, 윤리 및 준법경영 등 지속가능경영 각 분야의 노력과 실적이 조망했다.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따른 전략과 활동도 보고해 롯데건설이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을 담았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보고서 내 CEO 메시지를 통해 "투자 개발형 사업을 포함한 해외 사업과 화공 플랜트 사업을 추가 성장축으로 강화하고, 도시화 및 디지털 전환(DT) 심화에 따른 미래 유망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서 지속 성장하며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롯데건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보고서 작성 표준을 제시하는 국제기구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Standards의 Core Option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이 보고서들은 롯데건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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