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워치3' 티타늄 모델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삼성전자가 클래식한 디자인과 강화된 건강관리 성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3’ 티타늄 모델을 18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에 티타늄 소재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3 티타늄 모델은 가볍고 내구성이 좋으며, 길이 조절이 쉬운 프리미엄 메탈 스트랩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제품은 전작에 비해 건강관리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혈압·심전도(ECG)와 같은 헬스 모니터링부터 피트니스·수면 관리·낙상 감지 등 통합된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3 티타늄 모델에만 골프존데카와 공동 개발한 갤럭시 스마트워치용 골프앱도 기본 탑재했다.

기본 탑재된 '스마트 캐디(SMART CADDIE)' 앱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골프 라운딩 시 필요한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전 세계 95% 골프장의 4만여개 골프 코스 데이터를 실측·위성지도·항공사진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골프 코스의 경우, 고저차 정보·그린 언듈레이션 등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3' 티타늄 모델은 미스틱 블랙 색상의 45mm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77만원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쿠팡·11번가·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와 협업한 '갤럭시 워치3 티타늄 PXG 에디션'도 1000대 한정 판매한다.

갤럭시워치3 티타늄 PXG 에디션'은 PXG 로고가 새겨진 스페셜 패키지에 '갤럭시 워치3' 티타늄 모델과 PXG 골프용품 2종·PXG 전용 스트랩 2종· 충전기·워치 페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갤럭시 워치3의 베젤을 모티브로 특별히 제작된 볼마커와 디봇툴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가죽 소재를 사용한 스트랩과 일상 생활에도 사용하기 편리한 스포츠 스트랩을 기본 제공한다. 이에 따라 상황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전용 워치 충전기가 제공된다. 이 충전기는 스마트워치와 해당 기능이 지원되는 갤럭시 스마트폰이 블루투스로 연결돼 있으면 충전 시 PXG 스마트폰 테마와 전용 워치 페이스가 자동으로 다운로드 된다.

'갤럭시 워치3 티타늄 PXG 에디션' 가격은 99만 원이며, 삼성전자 홈페이지·PXG 온라인 쇼핑몰·온라인 골프 쇼핑 사이트 '골핑(Golping)'에서 구입 가능하다.

  

스페셜경제 / 최문정 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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