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앞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 촉구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2일 문재인 정권을 겨냥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선 위선적이고 불의한 문재인 정권을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권 때문에)자유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추석이 이렇게 흉흉했던 적이 없다”며 “이제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국민연대’의 힘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 몸으로 투쟁하고, 전략으로 투쟁하고, 정책으로 투쟁해야 한다”고 했다.

황 대표는 이어 “여러분(국민들)이 믿어주고 함께해 주시면 두려울 것 없다”며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야만 그리고 광기, 반드시 물리치고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우리가 꿈꾸는 나라...땀 흘려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공정한 나라,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하고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나라, 우리 모두가 자유롭고 정정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 나라”라며 “우리가 꿈꾸는 나라가 분명 우리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함께, 반드시, 끝내 이루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서는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이다. 추석이면 고향을 찾는 기쁨에 언제나 설레는 마음일 것”이라며 “형편이 어려운 서민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젊은이들,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이런 저런 이유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모든 분들께도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의 희망으로 풍성한 명절이 되시면 좋겠다”며 “고향 잘 다녀오시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뉴시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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