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4번째 스페셜 모델…디자인 포인트로 세련미 더해
블레이즈콕핏·1열 통풍시트 등 선호도 높은 편의사양 탑재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R-Plus를 출시한다. 

 

코란도 R-Plus는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에 이어 4번째로 선보인 스페셜모델이기도 하다. 주력 모델인 C5 모델을 기본으로 강렬한 레드(R)에 블랙컬러 포인트가 더해져 한층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선호도가 높은 첨단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돼 상품성을 개선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스페셜 모델들은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중심으로 상품성을 보강했다”며 “만족도 제고는 물론 판매량 향상에도 공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색상은 그랜드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그레이 두 가지 컬러 중 선택 가능하다. 블랙루프 투톤 컬러 옵션이 기본 적용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콕핏, 1열 통풍시트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까지 최고급 편의사양을 누릴 수 있다.

외관은 △레드 아웃사이드 미러 △전면 범퍼 및 2열 도어 하단 레드포인트 △블랙컬러 패션루프랙/스포일러 △후면 블랙 스키드플레이트에, 존재감을 강조하는 R-Plus 레터링과 전용 도어스팟램프가 적용되었다.

 

실내는 △시트&스티어링휠 △센터암레스트 △카매트 등에 레드스티치(stich)를 적용했다. 특히 레드 천공가죽이 감싼 부츠타입 변속레버가 강렬한 스포티함을 대변한다. 헤드라이닝과 센터콘솔, 도어암레스트. 조작버튼에 적용된 블랙컬러는 강렬한 인상을 준다.

 

10.25인지 풀 디지털 클러스터에 9인지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인피니티 무드램프로 구성된 블레이즈콕핏은 사용 편의성은 물론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여 준다.

긴급제동보조(AEBS)와 차선유지보조(LKAS), 앞차출발알림(FVSA), 부주의운전경보(DAA) 등 안전기술과 저속주행 및 주차 시 유용한 전방장애물감지센서가 기본 탑재됐다.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통해 인간공학디자인상(EDA)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코란도는 디럭스급 유모차를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551ℓ(VDA213 기준) 적재공간, 동급 최장 앞뒤좌석 간격으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춰 자녀를 둔 가족의 패밀리카로 탁월하다.

 

강력한 토크와 고효율의 디젤 모델 또는 우수한 정숙성 및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가솔린 모델 중 용도와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R-Plus 판매가격은 2715만원이며 기존 모델은 트림별로 △C3 2253만원 △C3 플러스 2346만원 △C5 2391만원 △C5 플러스 2573만원 △C7 2903만원이다. 디젤을 선택할 경우 모든 트림에서 161만원씩 추가된다. 

 

스페셜경제 / 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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