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직장인 A씨는 최근 주거지를 알아보느라 분주하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매물들을 찾고 있는데,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의 신축빌라 매물을 발견해 중개업체와 상담을 진행하였다. 직접 현장을 확인시켜준다는 업자의 말에 업체를 찾았다.

A 씨가 업체를 찾자 통화를 진행한 담당자가 아닌 다른 직원이 연락을 취해와 의구심이 들기 시작하였다. 인터넷에서 확인하였던 매물들은 모두 이미 분양이 완료된 곳들이거나 건축 중 문제가 발생해 준공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된다는 등의 설명만을 들었으며 원하는 지역이 아닌 엉뚱한 곳의 매물만을 확인했다.

[스페셜경제=김진우 기자]허위매물이나 미끼매물로 인한 피해사례로 신축빌라 시장에서는 더욱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이와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신축빌라분양 전문 중개업체 ‘빌라몰’이 나섰다.

이 업체 관계자는 “주거공간은 오랫동안 거주하는 보금자리이기 때문에 반드시 믿을 수 있는 업체인지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거래하고자 하는 신축빌라의 지역 시세를 파악해야 터무니없는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 매물들은 거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정식 부동산 등록 업체를 선택해야 해야 혹시 모를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지역별 빌라전문가가 있고 명확한 정보가 게시되어 있는 업체, 고객의 편에서 중개서비스를 진행하는 업체를 선정해야 향후 안전하게 매매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는 수도권 전지역의 신축빌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셜경제 / 김진우 ad.marketer0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