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미래통합당 의원.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신상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18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성남 중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1984년 성남 상대원공단에 노동자로 취업해 성남 중원과 인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성남 노동자의 인권 향상과 성남 발전을 위한 노동·시민단체 활동을 해왔다. 또한 성남의원 원장으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과 외국인 노동자에 무료진료 등을 하며 그 공을 인정받아 인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가와 국민의 이익에 앞서 권력 쟁투에 몰두하는 진영의 정치를 하지 않았고 극단적 표현과 혐오스러운 막말이 난무하는 대립과 분열의 정치를 배격하는 대신 권력의 남용과 오용을 뿌리 뽑고, 공정한 기회와 정당한 노력에 기초하지 않는 모든 특권에 맞서며 지친 서민들에게 삶의 의욕을 주는 정치를 위해 오직 한 길을 걸어왔다는 게 신 의원의 주장이다.

더욱이 당내에서는 신(新) 정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시스템 개혁, 합리적인 정당정치 제도개혁,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개혁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국민 체감 혁신, 국민 공감 혁신’하는데 앞장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신 의원은 밝혔다.

한편, 의사 출신인 신 의원은 지난 2015년에 38명의 희생자를 냈던 메르스 사태 당시 국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회 차원의 대안 모색에 앞장선 데 이어 최근에는 자유한국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증 대책 TF 위원장을 맡아 구멍난 방역망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국가 감염병 위기 때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전문성을 갖고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신 의원의 주장이다.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신 의원은 “28세 때인 1984년, 성남 중원구 상대원공단에서 생산직 노동자로 일하면서 성남 중원과의 인연을 시작했다”라며 “서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자 했던 가난한 시민운동가이자 의사였던 저를 4선의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신 것은 모두가 지난 36년간 성남을 위해 진정성 있게 앞만 보고 달려온 저를 지지해주시고 믿어주신 중원주민 덕분”이라고 했다.

아울러 “1999년부터 꾸준히 주장했던 건축물 고도제한을 완화시켜 재개발 시행 등 성남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고, △재개발지역 주민의 부담 경감 △성남시립병원 건립 △성남종합스포츠센터 건립 △중원어린이도서관 건립 △잡월드(한국직업체험관) 건립 등 포기하지 않고 그간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었다”고 주장하면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하철 유치와 재개발에 따른 주민부담 경감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서민이 행복한 나라,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이웃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늘도 뛰겠다”고 강조했다.

신상진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3일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신상진 의원을 ‘1호 공천’으로 확정한 바 있다고 한다.

<사진제공=신상진 의원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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