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 단원을 내년 1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내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다문화자녀 음악인재 발굴과 전문 음악교육을 지원하며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하트·하트재단이 함께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신청대상은 악기 연주 경험 1년 이상의 8~16세 다문화자녀로 신청은 내달 3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서류전형 및 실기전형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기 연주경력이 있을 경우 우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단원에게는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및 전공자로부터 1:1 악기교육, 파트별 레슨, 그룹 레슨은 물론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발표회 및 연주회 참여 기회가 제공, 교육비 및 공연준비비 등의 비용은 재단에서 전액 부담하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 지원시 우대 선발의 혜택도 주어질 예정으로 전해졌다.

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재단은 어린이합창단 등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의 재능을 가진 다문화학생의 성장에 기여했다”며 “다문화자녀가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적 특기와 재능을 발전시킬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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