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다음달 공개 예정인 삼성전자 차기작 '갤럭시노트10'의 공식 이미지로 추정되는 사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독일 IT 매체 윈퓨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 플러스 공식 렌더링"이라며 "이 사진은 삼성전자 마케팅에 사용될 공식 이미지”라고 밝혔다.

사진을 보면 갤럭시노트10은 중앙 상단에 구멍이 뚫린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상하단 베젤은 전작 갤럭시노트9에 비교해 상당히 얇아졌으며 전작과 달리 오른쪽에 빅스비 전용 물리 버튼은 보이지 않는다.

후면은 좌측 상단에 세로 배열의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고 이들 카메라에는 3D 3D ToF(비행시간 거리측정) 센서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은 6.3인치 일반 모델과 6.8인치 플러스 모델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전망이다.

또 4300mAh 배터리, 후면 쿼드 카메라를 탑재할 전망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55칩셋과 엑시노트9825 프로세서를 갖추고 있고, 헤드폰 잭용 구멍은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갤럭시노트10은 다음달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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