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IT 신기술 매출 확대 영향

 

[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LG CNS가 올해 3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성장한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IT 신기술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크게 끌어 올렸다.

16일 LG CNS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988억원, 영업이익 57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0.1% 상승에 그치며 사실상 현상유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대비 27.2% 증가한 금액이다.

LG CNS 관계자는 “전년대비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등 IT신기술 매출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이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CNS는 지난달 기업의 필요에 따라 골라 쓰는 기업용 ‘AI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향후 AI, 디지털 신분증 등의 IT 사업 역량을 넓혀나갈 전망이다.

 

스페셜경제 / 최문정 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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