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가 18개국 외국인 22명 내국인 9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 비비고 프렌즈 2기와 함께 글로벌 아이디어 공모전인 ‘비비고 크리에이티브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CJ 인재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비비고의 타깃인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GenZ)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신제품부터 커뮤니케이션·마케팅 아이디어까지 전 방위적으로 기획 및 진행됐다.

비비고 프렌즈들은 이날 팀별 프로젝트를 구성해 글로벌 소비자들이 쉽게 한식을 접할 수 있는 신제품 아이디어와 ‘비비고가 곧 K푸드’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케이션·마케팅 아이디어를 보여주며 한식전도사로서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그 중 ‘할랄 마켓’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한 B1GO팀이 최고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심도 있는 시장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제시한 아이디어의 성장가능성 부분을 인정받았다.

이어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에게 주어지는 아이디어상은 만두’s팀이 수상했다. 만두’s팀은 비비고 국·내외 타깃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는 팝업스토어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함께 참여한 프렌즈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 비비고 프렌즈들은 만떡(만두 모양의 찹쌀 아이스크림), 만두챌린지, 채식주의자를 위한 한식제품 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김하민 비비고 마케팅팀 과장은 “본 행사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은 한식을 사랑하고 글로벌 감각을 가진 내외국인 프렌즈들 시선에서 한식을 바라보고 해석하여, 글로벌 타겟에게 어떻게 하면 한식을 쉽게 전파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서 나온 결과물”이라며 “크리에이티브 챌린지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더욱 더 멋진 제품과 마케팅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0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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