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한화생명은 한 가지 질문만으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와 90세까지 고령자도 가입할 수는 초간편심사 상품 ‘한화생명 한큐가입 간편건강보험’을 4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일반보험 가입이 어려워진 유병자와 고령자에게 최적화 된 상품이라는 한화생명 측 설명이다.

기존의 간편보험은 3가지 질문 ▲3개월내 추가검사 필요소견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또는 간경화, 투석)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이 가능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초간편보험인 ‘한화생명 한큐가입 간편건강보험’은 ‘5년 이내 암,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병력 유무’만 확인한다.

‘한화생명 한큐가입 간편건강보험’은 주계약으로 암보장형, 뇌출혈보장형, 급성심근경색증보장형 3가지 중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특약으로 암, 뇌관련질환, 심장관련질환 등 30여종의 진단, 입원, 수술을 보장하기 때문에 주계약부터 특약까지 내가 원하는 보장을 직접 구성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한큐가입 간편건강보험’은 간편심사보험은 보장 범위가 작고 선택이 제한적이라는 편견을 깬 상품”이라며 “고객이 필요한 보장 위주로 주계약 및 특약을 구성할 수 있어, 그동안 가입에 많은 제한을 받았던 유병자, 고령자를 위한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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