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확산 차단한다…경기도, 거점소독시설 29곳으로 확대

홍찬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3 18: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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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최근 발발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기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확대했다.

경기도는 16개 시·군 24곳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을 17개 시·군 29곳으로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거점소독시설은 기존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축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시설을 말한다.

도는 지난 17일과 18일 파주와 연천에서 ASF가 확진 판정됨에 따라 '최고 단계' 수준으로 ASF 대응을 하고 있다.

이날 또 다시 김포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되면서 확산 위험이 커져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경기도를 운행하는 모든 돼지 관련 축산차량은 해당 시설을 반드시 경유해야 한다.

이에 따라 현재 도내에는 김포, 동두천, 화성, 이천, 가평, 남양주, 용인, 평택, 광주에 각 1개소기 설치됐다. 안성, 고양, 여주, 양평에 각 2개소, 파주, 양주에 각 3개소, 포천에는 4개소가 설치됐다.

앞서 경기도는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5개 시·군 369개 농가의 주요 진입로 198곳에 초소를 설치해 사람·차량 통제와 함께 소독하고 있다. ASF 발생 농가 반경 10㎞ 이내 방역대에는 통제초소 28곳을 운영 중이다.

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돼지 관련 축산차량은 반드시 인근의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축산농가 자체에서도 주변소독, 외부인 출입통제 등 적극적인 차단방역을 실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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