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수채화 작가모임 회원 6명 수선화 비롯해 해바라기ㆍ후리지아 등 꽂 주제로 한 서양화 작품 52점 채워져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BNK경남은행은 오는 22일까지 BNK경남은행 갤러리 1ㆍ2층에서 ‘수선화 단체전’을 열고 있다.

BNK경남은행갤러리 열 한번째 대관전시수선화 단체전은 창원수채화작가모임 회원 6명이수선화를 비롯해 해바라기ㆍ후리지아ㆍ수국 등 꽂을 주제로 한 서양화 작품 52점으로 채워졌다.

권순화 작가의 ‘빛의 하모니’, 김양순 작가의 ‘베고니아’, 김정희 작가의 ‘후리지아’, 이은향 작가의 ‘블루연정’, 김현숙 작가의 ‘소풍’등 창작 작품과영국 화가 윌터랭글리의 작품을 재해석한 문철순 작가의 ‘저녁이 가면 아침이 오지만 가슴은 무너지구나’ 작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고 경남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 같은 수선화 단체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순화 작가는 “수선화 단체전에 참여한 6명의 작가들이 ‘자기만의 개성 있는 빛깔을 찾자’라는 전시 주제에 맞춰수선화 등 각종 꽃들을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가을 단풍처럼 다양한 색으로 BNK경남은행갤러리를 물들인 작품들을 감상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결성된 창원수채화작가모임은 창원과 양산 등 경남지역에서 창작활동을 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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