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인증하는 ‘2019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된 제도다.
 

파리크라상은 지난 7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해 CCM 사무국을 신설하고 관련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밝히며, 사업 전 영역의 서비스 품질 혁신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왔다.

특히 파리크라상은 제품 품질 관리·강화를 위해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소비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조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피포인트, 소셜미디어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소비자 의견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접수된 VOC(Voice of Customer)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일부 의견들은 검토 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케이크 배달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제품의 파손 없이 오토바이 배달이 가능한 ‘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를 개발했고 지역·상권별 소비자에 특화된 프리미엄 제품과 가성비 제품을 출시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맹점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아르바이트 대학생 등록금을 지원하는 등 상생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은 창업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품질경영과 맥락을 같이한다"며, "앞으로도 사업 전 영역에 걸쳐 서비스 품질 혁신을 실천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 a40662@speconomy.com 

<사진제공 SP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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