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5주기, 스타들 추모 물결 이어져…이승환 “세월호가 지겹다? 당신들이 징글징글”

이인애 기자 / 기사승인 : 2019-04-16 1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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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픈 세월호 참사, 정치적 해석으로 비판 자제해야"
▲ [사진출처=뉴시스]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지난 16일, 영화배우 정우성(46), 가수 이승환(54) 등 스타들이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추모하는 물결이 이어졌다.

이날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란색의 종이배로 세월호 참사일인 ‘416’을 만들어 사진으로 찍어 게시했다. 문정희(43)는 노란 리본과 함께 “20140416 세월호 5주기 추모 잊지 않겠다. 아직도 먹먹한 모두의 아픔이다. 벌써 5주기다. 아직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는데, 세월호 침몰 희생자 분들을 추모한다”는 내용의 추모 게시글을 올렸다.

윤세아(41)는 “기억하겠다. 잊지 않겠다”, 공승연(26)은 노란 리본 사진과 함께 “세월호 5주기 잊지 않겠다”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추모의 뜻을 밝혔다.

김장훈은 전날 유튜브에 단원고 희생자 고 이보미와 부른 ‘거위의 꿈’ 영상을 게재했으며 그난 지난 세월호 100일 추모공연에서 이양이 살아 있는 듯 한 듀엣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음악에서 보미의 목소리 뽑아내고 반주에 내 목소리로 노래하고 굉장히 어려운 작업을 신해철이 했다. 시간이 좀 지나서 신해철씨도 하늘나라로 갔고”라며 “5년이 아니라 10년이 돼도 ‘이제 세월호는 그만’이라고 못하겠다. 가족들이 잘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아울러 이승환은 세월호 추모를 정치적으로 해석해 비판하고 나서는 이들을 지적했다. 그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월호가 지겹다니요. 저는 당신들이 징글징글하다”며 “백번 양보해 지겹다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져 억울하게 희생된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려야 한다. 그리고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응분의 대가를 받아서 이 땅의 정의가 살아있음을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30)은 세월호 5주기 추념전 ‘바다는 가라앉지 않는다’의 이미지를 게재했으며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35)은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5주기”라는 메시지와 함께 노란 종이배 사진을, 가수 린(38)은 “길가에 버려지다”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이어 선우정아(34)는 “정신없이 작업하다 파일명 때문에 휴대폰으로 날짜를 봤더니 마음이 쿵 내려앉는 날짜”라며 “상상도 할 수 없는 두려움과 고통 속에 세상을 떠나야 했던 분들과 남겨진 분들을 위해 오늘은 더욱 길고 깊게 기도한다. 절대로 잊지 않겠다. 세월호 참사 5주기”라는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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