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Iittala)가 25일, 10년만에 리뉴얼로 새 단장한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생활전문관 2층에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이딸라는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핀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기반을 확장하는 동시에 디자인과 홈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서울 서남부권의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딸라는 1881년 핀란드 이딸라 지역의 유리공장에서 출발해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뛰어난 실용성을 기반으로 탄생한 유리 소재의 식기와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이다. 현재까지 신세계 강남점, 경기점, 롯데 잠실점, 일산점, 부산광복점, 갤러리아 센텀시티점, 타임월드점 등 총 1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이딸라 신세계 영등포점에서는 현대 건축의 거장 알바 알토가 핀란드 호수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시킨 ‘알바 알토(Alva Aalto)’ 컬렉션을 비롯해 장인이 유리를 직접 입으로 불어 완성하는 유리공예품 ‘버드 바이 또이까(Birds by Toikka)’, 핀란드 디자인의 양심 가이 프랑크가 만든 테이블웨어 ‘떼에마(Teema)', 한국 시장만을 위해 만든 한식기 '떼에마 띠미(Teema Tiimi)',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과 협업한 '라미(Raami)' 등 세련된 감각을 가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인다. 


 이딸라 관계자는 “서울 서남부권의 주요 거점이자 새로워진 신세계 영등포점에 이딸라 단독 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핀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실용성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딸라의 수준 높은 디자인을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하고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딸라 신세계 영등포점은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하여 매장을 방문하고 이딸라 공식 SNS 계정에 ‘좋아요’를 누른 선착순 200명의 고객에게 이딸라 카드 거울을 증정한다.

한편 이딸라는 전 세계 진출국 중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1년 무상 파손보증제도를 실시한다. 세라믹 제품에 한해 사용 중 파손될 경우 구매 시 받은 보증서와 함께 파손품을 이딸라 매장으로 가져오면 동일한 제품으로 1회 무상 교환해준다.

 

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 a40662@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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