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뽀로로테마파크 홍보관

 

[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울산 북구 강동관광단지에 위치한 울산 뽀로로테마파크 홍보관은 6월17일 부동산대책이 나온 주말, 울산지역뿐 아니라 경남 및 수도권에서 빗발치는 문의와 방문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정부는 지난17일 21번째 부동산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 이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주택담보대출을 원칙 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앞으로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을 포함한 모든 지역의 주택 매매·임대 사업자에 대한 대출이 막힌다.

이는 갭투자가 원천 금지라고 볼 수 있다. 지역을 막론하고 전국적인 규제로 인해 주택 투자를 막고 ‘실거주할 사람만 집을 사라’는 정부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

이번 대책을 놓고 업계 전문가들은 투자 수요의 발목이 잡혔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특히 법인의 주택담보대출 금지가 가장 큰 규제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이번 대책으로 부동산 경기 위축과 풍선효과 두 가지를 예측하는데, 경기 위축은 그동안 프리미엄 차익을 보고 아파트에 투자하는 수요가 적어져서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해소가 감소할 것이고, 풍선효과는 실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짐과 동시에 수익형 상품이 반사익을 누릴 것이라는 것이다.

저금리 시대에 안전한 수익형 투자 상품은 풍선효과에 최대 수혜주이다.

년 6%로의 수익을 보장한 시행사 주식회사 재상은 수익형 상품으로는 유일무이한 안정성을 강조 하고 있다.

기존 분양형 호텔은 호텔가동율 한가지에 의존하여 고객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이지만, 울산 뽀로로테마파크는 호텔가동수익에 테마파크워터파크&드라이파크 수익을 더해서 고객 수익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다른 어떤 수익형 투자 상품에 비해 봐 확실하고 안전한 수익구조를 실현했다.

분양대행사 ㈜배가에이엔피의 배상욱대표는 “울산 최초의 워터파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완공이 됐을 때의 파급효과는 기대 그 이상”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워터파크 입장객수는 개장 이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키즈관련 사업이 블루오션인 이유는 평균 동반객 수가 2.5명(부모 동반)이상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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