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더하기론, “올해 금리인하 없을 것…전환대출, 채무통합이 먼저”

박숙자 기자 / 기사승인 : 2019-04-15 18: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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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M씨는 4곳에 분산되어 있는 고금리 채무를 정리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최근 전환대출을 통해 저금리대출로 통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M씨는 전환대출 상품을 이용하고자 했지만 녹록치 않았다. 연소득이나 신용등급, 연체이력 외에도 소득대비 부채비율 등 따져야할 조건이 다수였기 때문이다. M씨는 본인 혼자 전환대출을 진행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전문가에게 본인에게 적합한 전환대출을 의뢰했다.

 

#직장인 K씨는 얼마전부터 금리 관련 뉴스라면 눈에 불을 켜고 클릭한다. 다수의 변동금리 채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혹시 금리가 내려가 월 불입금이 낮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다. 곧이어 올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뉴스를 보고 낙담한 K씨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재무컨설팅 업체를 찾았다. 컨설팅 관계자는 K씨에게 경제 관련 동향과 함께 채무통합을 통해 저금리로 채무를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해주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오는 18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관심이 뜨겁다. 지난 1월에 발표한 경제전망 수정과 함께 기준금리 정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일부 채권시장에서는 2019년 안으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국내 증권 전문가들은 역시 1.75%에서 동결될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여기에는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가 아직 인하를 검토할 때는 아니다라고 언급한 것도 한 몫을 한다.

 

소비자물가 상승율이 올해 1분기 0.5%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65년 이후 가장 낮아졌고 가계대출 증가세 역시 둔화됐지만, 금리인하에 대한 소수의견이 나오면 시장 분위기가 금리인하 방향으로 쏠릴 수 있기 때문에 만장일치로 동결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컨설팅 희망더하기론과 <본지>가 함께 진행한 경제 관련 인터뷰에서 희망더하기론 측 관계자는 올해 금리 동결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희망더하기론 측은 소비자물가 상승율과 가계대출 증가세가 부쩍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시장금리 인하 쪽으로 여론이 휩쓸리는 것을 금융당국이 각별히 조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그렇기 때문에 채무자들의 경우 금리 인하에 기대지 말고 채무 정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변동금리나 고금리의 대출을 고정금리나 저금리로 바꿀 수 있는 전환대출이나 채무통합을 통해 다수의 채무를 정리하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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