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 겨냥한 ‘아이언맨 에디션’ 선보여

▲ 삼성 무풍에어컨 '디즈니 컬렉션' 제품사진.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삼성전자가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에 디즈니 인기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디즈니 컬렉션’을 7일 출시했다.

삼성전자의 디즈니 컬렉션은 2020년형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 제품과 디즈니 캐릭터가 적용된 패널 1종으로 구성되며, 소비자들은 일반 패널과 캐릭터 패널을 자유롭게 갈아 끼우며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출시한 ‘겨울왕국 2’ 에디션의 인기에 힘입어 7가지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새로 추가된 디즈니 패널은 마블의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픽사의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의 캐릭터인 ‘우디’와 ‘버즈’ 등 7종이다. 이번 컬렉션은 총 202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컬렉션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캐릭터 등에 관심이 많은 어른들인 ‘키덜트’까지 고려해 마블의 인기 캐릭터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108만원이며, 캐릭터 적용 패널은 주문제작 방식으로 주문 후 3주내 본품과 별도로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서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한샘 샘키즈 수납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최문정 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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