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유시민 등 일부 언론 및 SNS에서 허위사실 유포돼”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측은 3일 “김 당시 새누리당 대표가 20대 총선 공천을 앞두고 당 대표 직인과 함께 부산으로 내려갔다는 허위사실이 최근까지도 MBN의 김주하 앵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을 포함한 일부 언론과 SNS(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유포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 의원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시 김 대표는 ‘정의롭지 못하고 불공정한 공천에 대해서는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할 수 없으며, 당헌당규를 지키고 올바르게 적용하는 것이 바른 길’이라는 기자회견을 한 후 부산으로 내려갔고, 직인은 중앙당에 잘 보관돼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 대표가 최고위원회를 열어 의결하지 않으면 공천 자체가 되지 않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직인을 숨길 이유도 전혀 없었다”며 “본 의원실은 이러한 가짜뉴스 유포 행위에 향후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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