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우리종합금융이 지난 19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위비크라우드’에서 영화 ‘나를 찾아줘’의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배우 이영애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이번 크라우드펀딩에는 영화팬 뿐만 아니라 일반 투자자가 많이 참여했고 이번 펀딩은 영화팬들을 중심으로 다수의 대중이 투자자로 참여한 사례로 크라우드펀딩이 지닌 의미를 가장 잘 반영한 프로젝트라는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위비크라우드’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의 종합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며 우리금융그룹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혁신성장기업을 위해 자금조달을 지원, 투자자에게는 유망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공신력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위비크라우드’는 그동안 영화 ‘챔피언’과 의료기기 헬스케어 스타트업 ‘엠프로스’는 물론 콘텐츠 사업화 스타트업 ‘핸드허그’의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선보였고 최근에는 영화를 비롯한 문화콘텐츠 중심의 흥미로운 투자 포트폴리오를 투자자에게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종합금융 조운행 사장은 “우리종합금융 위비크라우드를 통해 대중의 투자 기회가 적었던 국내 영화에 소액투자자의 참여 기회를 많이 제공할 예정”이라며 “검증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혁신·벤처기업 및 스타트업도 계속 발굴해 전문투자기관과 일반 투자자들이 함께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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