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BNK경남은행은 19일,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주택청약 바우처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남은행은 2013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 이전 경상남도 또는 울산광역시에 출생 신고한 출생아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 시, 1인당 초입금 2만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지원 인원은 경상남도 3000명과 울산광역시 1500명이다.

가입 방법은 해당 출생아를 기준으로 발급되는 기본증명서, 부모가 모두 표시된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내점한 부 또는 모의 실명확인증표, 거래 신고용 도장을 구비한 후 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가입 자격은 주택 소유ㆍ세대주 여부ㆍ연령 등과 관계없이 국민인 개인(국내에 거소가 있는 재외동포 포함)과 외국인 거주자는 물론 미성년자도 누구나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 기존 주택청약 관련 금융상품의 기능을 한데 통합해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구분 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고 경남은행은 설명했다.


아울러 이강원 마케팅추진부장은 “2013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 이전까지 경상남도 또는 울산광역시에 출생 신고한 출생아로 종전보다 대상이 확대됐다. 가입 지원 혜택을 받을 인원은 지역마다 다르며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만큼 서둘러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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