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코로나19 피해 지역에…10억 원 성금·물품 지원

문수미 기자 / 기사승인 : 2020-03-05 17: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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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 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경주에 총 10억 원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경주에 각각 1억 원씩 긴급 지원한 데 이어 5억 원의 성금을 추가해 예방 물품, 의료진 방역물품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원전 방호 자매결연 부대인 대구 제2작전사령부에 의료용 보호의, 보호 안경, 장갑, 덧신 등 방역에 투입되는 장병을 위해 보호구 1000세트를 지원했다. 아울러 전국 27개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방역 용품과 격려품도 전달했다.

또한 한수원은 경주지역 아동센터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5개 원자력 본부 주변 마을 345곳에 마스크 7만4천 장과 손 소독제 8천3백 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한수원의 정성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 받고 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 전력 공급은 물론 지자체 활동에 적극 협조해 위기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발전소 안전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대책을 추진 중이며 본사 및 전 사업소에 열 감지 카메라, 손 소독제를 비롯한 개인 위생물품을 지급하고 예방수칙 준수 등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고 한수원 측은 전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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