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해외 막혔지만....삼성엔지니어링 2분기에도 흑자

홍찬영 / 기사승인 : 2020-07-28 17: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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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858억원…전년 대비 14.2% 줄어
실적 악화 우려헤도 시장 전망치보다 상회

[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과 견줘 14.2% 떨어졌다. 다만 시장 전망치보다는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저유가까지 겹친 상황에서도 선방한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6743억원, 영업이익 85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과 동기와 견줘 매출은 3.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2% 떨어졌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이 전망한 예상치보다는 높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선제적 대응으로 현장 리스크를 줄이고 발주처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큰 차질 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프로젝트 손익개선에 집중한 결과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약 817억원)를 상회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라고 밝혔다.

다만 해외사업 비중이 높은 만큼,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주 발주가 예정대로 진행돼야만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어갈 수 있다. 

 

이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은 하반기에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유지할 계획이다. FEED(기본설계) 등 선행작업에 기반한 양질의 수주와 프로젝트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 디지털 기술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EPC(설계, 구매, 시공)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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