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롯데자산개발이 ‘사랑 나눔 모금함’을 통해 지역사회와 사랑과 온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롯데월드몰, 롯데몰, 롯데피트인 내에 ‘사랑 나눔 모금함’을 설치해서 운영해왔다. 모금함은 연중무휴 쇼핑몰에서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기부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롯데자산개발은 ‘연중 마라톤 모금행사’ 컨셉으로 진행한 ‘사랑 나눔 모금함’을 통해 쇼핑몰 방문 고객들로부터 하루도 빠짐 없이 기부 받았다. 고객 성금으로 롯데월드몰은 약 640만원, 롯데몰(김포공항·수원·은평)은 약 1,300만원, 롯데피트인(동대문·산본)은 약 220만원을 각각 모았다. 고객 성금과 함께 롯데자산개발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기부금액만큼의 물품 및 장학금 등을 추가로 마련해서 기부하기로 했다.

롯데월드몰은 지난 12일  ‘기쁨지역아동센터’에 고객들의 사랑이 담긴 기부금과 냉난방기 등 물품을 전달했다. 롯데몰과 롯데피트인도 12월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모금액과 물품 및 장학금 등을 전하며 사랑 나눔 행렬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월드몰은 기부금 및 물품을 전달하며 ‘기쁨지역아동센터’의 선생님과 아이들을 롯데월드몰에 초청했다. 이날 견학은 아이들과 함께 쇼핑몰 디자인을 연출하는 예술 나눔 프로젝트 ‘아워 호프(OUR HOPE) 2019’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작품이 연출, 전시되어 있는 공간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고 도슨트의 안내를 받으며 롯데뮤지엄 전시를 관람했다. 또 롯데월드몰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쇼핑몰을 빛내준 아이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롯데자산개발 임형욱 팀장은 “쇼핑몰에 있는 상시 모금함은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기부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롯데월드몰은 기부와 함께 아워 호프(OUR HOPE)’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작품을 관람하는 고객들에게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 중이다”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 a40662@speconomy.com 

<사진제공 롯데자산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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