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산 자이 투시도 (제공=GS건설)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GS건설은 경북 경산시 중산동 230번지, 400-1번지 일원에 ‘중산 자이’를 11월 중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중산자이는 1단지 8개동 1144가구, 2단지 3개동 309가구 규모로 총 11개동 1453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지는 전용면적 74㎡, 84㎡, 117㎡로 구성되고, 2단지는 96㎡, 117㎡로 구성된다.

중산 자이는 수성구와 경산시를 나누는 경계에 위치해 있어 수성과 경산 생활권을 동시에 갖췄다. 중산 자이 반경 1km 이내엔 이마트, 수성구 학원가, 대구스타디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미술관, 중산호수공원, 성암산 등이 위치했다. 또 수성IC, 동대구IC, 경산IC, KTX 경산역 등이 인접해있다.

중산 자이는 남동· 남서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타워형 설계없이 전세대 4베이 혹은 5베이 판상형 설계로 쾌적함을 더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도 전세대 제공할 계획이다.

중산 자이 분양홍보관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3122 고산역 화성파크드림 상가 104호와 대구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40 대구스타디움 쇼핑몰 102동 78호에서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661길 20에 마련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올 해 대구에서 공급한 자이아파트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자이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경산에 처음 공급하는 자이인 만큼 중산자이 또한 중산을 대표하는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분양한 ‘청라힐스 자이’ 일반공급 1순위에는 394가구 모집에 5만5700여 건의 청약 건수를 기록하며 올해 대구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6월에 분양한 ‘대구용산자이’에는 일반분양 270가구 모집엔 3만900여 개의 통장이 몰렸고, 9월에 공급한 ‘서대구센트럴자이’는 1순위 평균 경쟁률 21.1대 1을 기록했다.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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