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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설날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금융 생활로는 세뱃돈이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모바일 송금서비스를 이용해 세뱃돈을 주고받는 사례도 늘고 있어 카드사와 핀테크 업체들이 주목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기반 송금 서비스인 ‘마이송금’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해당 이벤트를 통해 세뱃돈 송금 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가 삽입된 특별 봉투가 제공되며, 이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인 신한페이판을 이용해 송금 시 이용할 수 있다.

이어 토스도 세뱃돈 관련 이벤트를 내놨다. 오는 27일까지 사용자가 ‘세뱃돈 나눠주기’ 링크로 송금 시 세뱃돈을 준 사람도 본인이 송금한 세뱃돈의 20%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핀테크 기업인 핀크도 설날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핀크 티 하이5 적금’ 가입자 모두에게 2020세뱃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내달 9일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이벤트는 연말 상여금이나 세뱃돈을 적금에 불입한 신규 가입자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세뱃돈은 적금 가입한 바로 다음 달 핀크 계좌로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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