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WTIA가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글로벌 블록체인 인베스트먼트 서밋 행사에서, UN과 연계된 블록체인과 신기술 개발을 위한 인터내셔널 클럽을 미국 뉴욕 내에 설립하기 위해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해당 클럽의 설립 목적이 천연자원의 보존·관리, 공유자산의 보호, 경제성장지원, 모든 커뮤니티의 자율권 보장 및 재무적 지원과 안전 포함, 글로벌 신 일자리창출, 글로벌 건강 및 복지 등과 함께 도시환경 보전과 개선, 민주적 제도의 온전한 보호 등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탈중앙화의 해법을 창조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해당 양해 각서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사무국의 수석고문 및 UN 대표로 참석한 아미르 도잘, 모노폴리 호텔앤리조트 존마브락 회장, 아랍에미레이트 왕실 전 실장 칼판 마즈로우에이, S.C.C(Smart Cities Company) 부회장 닥터 리아드, WTIA 김근영 회장, 글로벌 블록체인 인터내셔널 얼라이언스 쉬 회장 등이 참석해 서명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어 해당 인터내셔널 클럽에는 UN에 있는 각 국 대사 및 사무국직원, 그리고 파견된 각 국의 고위 외교관 등을 통해 클럽 설립 목적에 맞게 각 국의 정보 및 의견 교환, IT 및 블록체인 컨퍼런스 유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당사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 일자리창출 캠페인에 큰 도움을 주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한편, 이와는 별도로 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을 실현하기 위해 만든 SDG Advisory Services의 사장인 아미르 도잘, 모노폴리 호텔앤리조트 존마브락 회장과 WTIA 김근영 회장은 “구체적인 협력 계약서도 같은 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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