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경남은행은 기술보증기금이 발급한 기술가치평가서를 대출 심사에 활용, 지식재산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고 중소기업에 부담되는 지식재산 가치평가 수수료를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은 지식재산 기술가치평가를 바탕으로 보증서를 발급하는 동시에 보증료를 최대 0.5%p를 감면하고 보증비율을 최대 95%까지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대상은 기술보증기금 기술사업평가등급 B등급 이상인 중소기업과 지식재산 평가보증에 따라 대출예정금액이 2억원 이상인 중소기업이며 금융지원 자금은 운전자금대출 형태로 업체당 100억원 이내로 알려졌다.
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은 “담보 부족 등으로 금융지원을 받지 못해 경영 어려움을 겪는 지식재산 중소기업들이 적지 않다”며 “지식재산 중소기업들이 이번 협약에 힘입어 고충을 덜고 성장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