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의 동참을 호소 드린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우리공화당은 29일 장휘국 광주교육감이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일인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총격으로 사망했다는 의미인 ‘탕탕절’이라고 비하한 데 대해 “장휘국 좌파교육감의 패륜적 행태를 응징하기 위해 내일(30일)광주에서 첫 호남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건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래세대의 장래와 교육현장을 걱정하는 많은 국민과 광주시민의 동참을 호소 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자유한국당이 당 캐릭터인 ‘오른 소리 가족’ 제작발표회에서 팬티 입은 문재인 대통령의 만화 캐릭터를 보고 청와대와 민주당이 천인공노할 일이라며 반발하고 있다”며 “남성 대통령의 팬티 입은 모습과 여성대통령의 발가벗은 모습 중 어떤 모습이 정말 천인공노할 모습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현역 국회의원이었던 표창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에 온 몸을 벌거벗긴 신체의 그림을 전시했던 패륜적 행태를 망각한 모양”이라며 “자신들이 저지른 패륜적 행태는 예술로 포장하고 팬티 입은 문재인의 만화 그림은 천인공노할 일이고 국민 모독이란 말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참으로 뻔뻔한 좌파들의 ‘내로남불’이고 ‘후안무치’한 작태”라며 “특히 좌파 전교조 출신 장휘국 광주교육감이 고(故) 박정희 대통령을 모독한 패륜행위야 말로 천인공노할 일이며, 국민과 학생들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원의 정치적 중립을 명시한 ‘교육공무원법’을 짓밟으며 순수한 학생들을 좌파이념으로 물들이려 한 장휘국 교육감은 절대 그냥 두고 볼 수가 없다”며 “인헌고 학생들이 교육현장에서 도와달라는 간절한 눈빛을 우리가 외면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국민이 무섭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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