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행아웃을 통해 이뤄진 넷마블 크리에이터 데이 바이 유튜브 포스터 (사진=넷마블)

 

[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넷마블은 유튜브와 함께 진행한 '2020 넷마블 크리에이터 데이 바이 유튜브 (이하 넷마블 크리에이터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넷마블 크리에이터 데이는 지난 29일 구글 행아웃을 통해 약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약 5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최초로 기업과 인플루언서 간 진행된 비대면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구글과 넷마블의 매니저들이 참석해 유튜브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넷마블은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도 공개했다. 향후 넷마블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1년에 두 번 ‘크리에이터 교육’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파트너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독창적인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안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도 준비 중에 있다.

배민호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 크리에이터 데이가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가치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인플루언서가 함께 성장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매년 약 100명이 넘는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브랜디드 콘텐츠, 유튜브 공식방송, 자체 게임리그 등을 통해 협업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들과의 건강한 협업 관계를 위해 크리에이터 페스티벌과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넷마블]

 

스페셜경제 / 최문정 기자 muun09@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