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포함 10개 업체 지난 8월 시흥시와 미세먼지 대응 강화 위환 MOU체결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금강주택은 시흥시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시흥시의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금강주택에 따르면 금강주택을 비롯한 10개 업체는 지난달 시흥시와 민 관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시민들이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에는 금강주택과 시흥시를 비롯해 까뮤이앤씨, 덕동산업, 동원개발, 유익이앤씨, 케이씨씨건설, 금광건설, 양우종합건설, 영석산업개발, 제일건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업무협약식을 통해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활동을 강화하고 사업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살수 차량 등을 사업장 인근 주변까지 확대 운행해 미세먼지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데 민·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이번 협약식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강주택은 금강펜테리움의 입주민들과 단지가 들어선 지역민들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강주택은 1982년 설립된 중견건설사다. 특히 최근 들어 주택시장에서는 신도시 및 택지지구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건설사로 주목 받고 있다.

실제 금강주택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 2013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 권 내에 진입한 이후 5년만에 순위가 47위로 올랐다. 또한 최근 발표된 2019년 시공능력평가에서는 또 한번 순위가 올라 4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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