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테크 캠퍼스 리크루팅 실시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쿠팡은 10월 4일까지 신입 개발자 채용을 위한 ‘온라인 테크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쿠팡의 개발자 채용은 지난 1월, 6월에 이어 올해에만 3번째다. 

이번 공개채용 부문은 ▲백엔드(자바) ▲모바일(Android, iOS) ▲프론트엔드 ▲머신러닝/딥러닝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등 총 5개다. 학사학위 이상 취득(예정자) 및 경력 2년 미만의 개발자는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공개 채용은 입사지원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채용 전형은 총 두 단계다. 서류에 합격한 이들은 10월초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거쳐, 10월 중순 라이브 코딩을 포함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되며, 이번 테크 캠퍼스 리쿠르팅을 통해 입사한 신입 개발자들은 입사 후 입문 과정을 거쳐 각 분야에 배치된다.

쿠팡은 예비 개발자들을 위해 채용 정보를 담은 ‘직무 소개 영상’도 제작했다. 특별히 영상과 연결된 페이지를 통해 입사 지원하는 지원자에겐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져 이목이 집중된다.

 

영상에는 로켓배송 개발총괄을 맡고 있는 전준희 부사장을 포함한 쿠팡의 개발자들이 등장해 취업준비 및 면접 노하우, 쿠팡의 개발문화, 복지혜택 등을 소개한다. 해당 영상은 ‘쿠팡 테크 캠퍼스 리크루팅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영상 공개와 함께 2주간 설문 이벤트도 진행된다. 영상을 모두 시청하고 설문에 참여한 인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쿠팡 채용 담당 조앤 토마스 시니어 디렉터는 “쿠팡 개발 조직만의 빠른 의사결정과 빠른 실행력은 쿠팡의 발전을 이끌어왔고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 또한 무궁무진하다”며 “지금의 고객 경험을 훨씬 더 낫게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고민해 나갈 뛰어난 엔지니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개발 인력 확보를 위해 경력직도 상시 채용 중에있으며, 쿠팡 자체 채용 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쿠팡)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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