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동계성수기 일평균 21만명 이용 예측…“만반의 준비중”

신교근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2 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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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성수기 기간(12월 20일~1월 27일) 총 여객 807만 3507명, 일평균 20만 7013명 예측
인천공항, 성수기 편리한 공항 이용 위해 대중교통 이용 및 셀프체크인 등 스마트서비스 활용 당부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올해 동계성수기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20일부터 2020년 1월 27일까지 39일간 약 807만 명, 일평균 기준 약 21만 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동계 성수기 기간(20일~1월 27일, 39일간) 예상되는 총 여객은 807만 3,507 명이며, 해당 기간 동안 일평균 여객은 20만 7,013 명으로 지난해 동계 성수기 기간(2018년 12월 21일~2019년 2월 10일, 52일간) 일평균 여객 20만 1,760 명 대비 2.6%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날짜별로는 2020년 1월 18일 여객 예측치(출발+도착)가 22만 9,253명으로 이번 성수기 기간 중 가장 많은 여객을 기록해, 인천공항 역대 최다 일일여객순위 2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다 일일여객 1위 기록은 2019년 하계 성수기 기간인 2019년 8월 4일에 기록한 23만 4,171명이다.

이번 동계 성수기 기간 중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2020년 1월 12일(11만 7,478명), 도착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2020년 1월 18일(11만 7,216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터미널 별로는 제1여객터미널 이용객 577만 503 명(일평균 14만 7,962 명), 제2여객터미널 이용객 230만 3,004 명(일평균 5만 9,051 명)으로 여객이 고르게 분산(1터미널 : 71.5%, 2터미널 : 28.5%)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동계성수기 기간을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공항운영 전 분야에 걸쳐 혼잡완화 대책을 시행함으로써 무결점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1여객터미널 리뉴얼 공사가 지난 2일부터 진행됨에 따라 공사는 리뉴얼 공사 완료시점까지 터미널 혼잡완화와 여객안전을 위한 대책을 대폭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리뉴얼 공사구역에는 가설 칸막이를 설치하고 여객 동선에 방해가 되는 공사는 야간에 시행함으로써 여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소음, 분진 등 공사 공해를 줄이기 위해 저소음, 저진동 장비를 사용하고 상시 분진측정을 통해 공항 이용객과 상주직원, 공사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24시간 운영되던 1터미널 4번 출국장에 대한 개선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1터미널 5번 출국장을 24시간 운영하고 기존에 교통약자우대출구로 운영하던 1터미널 1번과 6번 출국장을 일반 출국장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한편, 1터미널 출국장의 운영시간을 기존 대비 30분 이상 연장 운영함으로써 여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동계 성수기 기간 안내인력 369 명(제1여객터미널 225 명, 제2여객터미널 144 명)을 현장에 배치해 여객들을 안내하고 터미널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출국 시 체크인 카운터 대기열이 긴 경우 셀프체크인과 셀프백드롭(자동수하물위탁) 등 스마트서비스를 이용하면 더욱 쉽고 빠른 출국수속이 가능하다. 이번 성수기 기간부터는 에어부산이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하고, 델타항공이 셀프백드롭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셀프체크인, 셀프백드롭 등 스마트서비스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인천공항 스마트체크인존인 1터미널 3층 G 카운터와 2터미널 3층 D,E 카운터에도 안내인력 59명(1터미널 24명, 2터미널 35명)을 배치해 여객들의 스마트서비스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동계 성수기 기간 중 여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총 166 명의 교통안내인력을 배치하고, 사설주차대행업체의 불법영업으로 인한 여객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항경찰단과 협조해 집중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사는 임시주차장 7,612 면을 추가 확보해 총 42,896 면의 주차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여객들이 많이 몰릴 수 있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폭설 등 기상악화로 인한 항공기 운항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상황실을 운영하며, 74 대의 제설장비를 확보하고 358 명의 비상상황 대응인력도 확보했다.

또한 이번 동계시즌부터는 효율적인 항공기 제방빙을 위해 ICE HOUSE를 신규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항공사와 제방빙 조업사 인력이 합동으로 근무하는 ICE HOUSE는 제방빙 작업이 필요한 항공기의 진출입을 효과적으로 통제함으로써 강설시 항공기 지연을 최소화 할 전망이다.

시설물 장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도 강화된다. 특히 겨울철 시설물 동파에 대비해 각종 시설물의 순찰 및 점검과 운항 및 항행안전 시설의 점검이 강화된다. 2터미널 수하물처리시설(BHS)은 지난 11월 말 확장운영(총연장 42km→53km로 증설)을 개시하며 시간당 처리용량이 26% 가량 확대됐으며, 공사는 성수기 기간 수하물 운송과정을 집중 모니터링 함으로써 수하물이 정시에 운반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동계 성수기 기간 중 1터미널 24 개 식음료 매장과 2터미널 5개 식음료 매장이 영업시간을 연장해 심야승객의 이용편의를 개선하고, 인천공항 면세점에서는 2019년 12월 20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겨울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동계 성수기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함으로써 여객 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만큼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시고 각종 스마트 서비스를 활용하시면 더욱 빠르고 쾌적하게 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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