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의 올리브 유니온’ 찾는다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IBK기업은행은 내달 2일까지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에게 사업비와 컨설팅, 크라우드 펀딩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기업은행 측은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설립 3년 이내의 법인으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대표자가 운영하는 소셜벤처, 예비 사회적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에서는 총 9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대상 3천만원, 최우수상 2천만원 등 총 1억 5천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은행은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24개의 소셜벤처를 발굴했으며 ‘스마트폰과 연동한 보청기‘를 제작해 일본에서 10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한 ‘올리브 유니온’, 유기동물 입양·실종동물 찾기 플랫폼을 운영하는 ‘포인핸드’, 미술습작을 재활용해 가방 등을 제작하는 ‘옴니아트’ 등이 대표적인 활동으로 전해진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보면 된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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